영화 [가문의 귀환]으로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배우 김민정이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김민정]
과거에는 한 건 했었던 그런 반전 있는 반전의 그녀 김민정입니다.
지난 17일, 서울 자양동의 한 극장에서 영화 [가문의 귀환] 시사회가 열렸는데요. 김민정은 시스루가 아닌 속살이 그대로 보이는 연핑크빛 드레스로 플레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반짝이는 드레스와 슬림한 바디라인으로 시선을 모은 김민정은 몸매 관리 비결을 털어놔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는데요.
[인터뷰: 김민정]
Q) 몸매 관리 비결은?
A) 저는 사실은 굉장히 잘 먹고요. 많이 먹는데 오빠 아시지만 저는 굉장히 많이 움직여요. 그래서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은 시간이 나는 대로 산을 타고요. 저는 정말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움직이는 것이 최고입니다.
영화 속에서 김민정과 함께 호흡을 맞춘 정준호의 거침없는 폭로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정준호]
결혼해 보니까요. 여자들 이렇게 순진하고 착하고 다 이렇게 하지만 결혼해서 부부싸움 할 때는 완전히 180도 틀려진다니까요. 여자들이.
[현장음: 김민정]
그건 싸움할 때니깐.
[현장음: 정준호]
그니까 김민정 씨도 평상시에 이렇게 예쁘고 착하고 그러지만 영화 속에서 돌변하는 것이 영화에 나오는데 그걸 보시면 김민정 씨의 환상이 깨지지 아 저 여자도 저런 것이 있었구나 그걸 아마 생각을 하시고 이 영화를 보시면..
[현장음: 김민정]
그건 제가 아닙니다. 그건 연기고요.
[현장음: 정준호]
연기도 다 실생활에서 나오는거야.
박근형, 유동근, 정준호 등 [가문의 영광] 1편의 원년 멤버들이 10년 만에 다시 뭉쳤고, 김민정, 윤두준, 손나은 등이 가세해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가문의 귀환]은 오는 19일 개봉됩니다.